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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현송월 체류비용…"협력기금서 지출"

등록 2018-01-22 13: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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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회담 등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통일부는 22일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측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의 체류 비용을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체류비용을 정부가 내냐'는 기자의 질문에 "협력기금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백 대변인은 구체적인 비용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은 나중에 정산이 될 것"이라며 "협력기금 부분은 국회의 의결을 받고 있고 결산도 받고 있다. 규정대로 진행이 되는 걸로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 단장 일행은 이날 특별 편성된 KTX 열차를 타고 강릉에서 서울역에 도착했다. 현 단장 일행은 도착 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잠실 롯데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가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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