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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9일 모스크바서 푸틴과 이란관련 회담

등록 2018-05-06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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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이란핵협정 파기 문제를 두고 관련국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 모스크바를 방문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지역 발전 문제를 토론하는"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이스라엘 총리 사무실이 5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 회담은 지난 4월 30일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곧 직접 만나자고 제의한 데에 따른 것이다. 
 
 9일의 회담 날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2015년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마감일인 5월 12일을 불과 사흘 앞둔 날이다.
 
 네타냐후는 지난달 30일 이스라엘 정보국이 발견했다는 이란의 핵관련 문서를 공개하면서,  그것이 이란이 핵폐기 프로그램을 위반한 거짓말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와 푸틴의 회담은 지난 2년동안 8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며 두 사람은 그 외에도 최소 12번 이상 전화통화를 했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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