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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드루킹 옥중편지 보도에 "구속된 범죄자 증언…불순한 의도"

등록 2018-05-18 12:45:45   최종수정 2018-05-18 1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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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 참석

"한반도 평화 실현 위한 광주로 부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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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노위 주최로 열린 '새로운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의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재은 김가윤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드루킹 김동원씨가 한 언론사에 옥중편지를 보내 김경수 전 민주당 의원의 승인을 받고 댓글조작을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건 지금 구속된 범죄자의 증언이다.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은 굉장히 불순한 의도가 있다. 사실을 확인해 봐야된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예정된 추경과 드루킹 특검 동시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을 아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5.18의 진실규명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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