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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 김-문 정상회담 27일 최초 보도

등록 2018-05-27 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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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2018.05.27.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 평양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북한 (DPRK) 매체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6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2차 정상회담에 대해 27일 처음으로 이를 확인하는 보도를 했다.

 조선중앙통신( KCNA)은  남북 정상이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북측 지역 내에 있는 판문각에서 회동한 사실을 확인하는 보도문을 냈다.
 
 통신은 " 세계 평화와 남북 화해를 위한 새로운 출발의 상징이며 남북관계의 새로운 시작과  화해와 단합의 새시대를 열어 전세계의 조명을 받았던 판문점에서 29일 만에 다시 남북 정상간의 이 중대한 회동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회담 당일 오후 9시께까지도 김 위원장의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 시찰 관련 소식을 맨 위에 올려놓았고 ,  당일에는  2차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보도를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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