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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담한 첫걸음 내딛은 김정은에 감사" 트윗

등록 2018-06-13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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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내 카펠라 호텔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은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2018.08.1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가 잠재적 핵재앙으로부터 크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로켓이 더 이상 발사되지 않으며, 핵실험 또는 연구도 더 이상 없다! 인질들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와 있다. 우리가 함께 역사적인 날을 보낸데 대해 김(정은)위원장(Chairman Kim)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을 위한 밝은 새 미래를 향해 대담한 첫 걸음을 내딛은 김 위원장에 감사한다.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의 첫 만남, 우리의 유례없는 만남은 진정한 변화가 가능함을 증명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세계와의 상업 및 약속을 포용할 때 얻을 수있는 것에는 제한이 없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을 위해 안보와 번영의 영광된 새 시대로 인도한 지도자로 기억될 기회를 앞에 두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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