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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출구조사 조희연 후보 47% '우세'…박선영 34%

등록 2018-06-13 18: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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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1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구조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40% 후반대로 우세할 것으로 예측됐다.

 선거 종료직후 지상파 방송 3사(KBS, SBS, MBC)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희연 후보는 47.2%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2위 박선영 후보 34.6%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이다.
 
 방송 3사는 이날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통해 출구조사를 실시한 뒤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직후 동시에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답자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체계적 추출'(Systematic Sampling)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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