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월드컵 열기, 우리 호텔서 만끽하세요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해 7월16일까지 한 달여간 열전을 펼친다.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F조에서 '강적'들에 맞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18일 오후 9시 스웨덴, 24일 0시 멕시코,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각각 싸운다. 이에 발맞춰 국내 특급호텔들이 월드컵 열기를 호텔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식·음(F&B)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그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1층 라이브 뮤직바 '그랑아'에서 '2018 월드컵 치어스&비어스 프로모션'을 연다. 여름을 맞아 8월31일까지 개최하는 '치어스&비어스 프로모션'을 월드컵 기간 더욱 특별하게 꾸민다. 20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표팀 경기를 비롯한 월드컵 전 경기를 관람하면서 직접 골라 아이스 버킷에 담은 한국, 벨기에, 독일, 멕시코,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 맥주를 시원하게 즐기는 자리다. 맥주 3종 선택 시 2만9000원부터, 5종 선택 시 4만5000원부터다. 맥주 맛을 더해줄 안주로 '썸머 바비큐 플래터'(3만4000원), '모둠 타파스'(2만8000원), '나초 치즈 스틱 스낵'(1만8000원) 등을 준비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썸머 바비큐 플래터는 이 호텔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 소시지와 양다리, 닭다리 등을 참숯에 구워 바비큐 소스를 곁들여 낸다.
○···서울 중구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 19층 '라따블 레스토랑'에서 조별 리그 상대국 요리를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해 선보인다. 18일에는 '미트볼' '얀손스 프레스텔세' 등 스웨덴 요리, 23일에는 '케사디아' '나초 샐러드' 등 멕시코 요리, 27일은 '슈바인 학센' '감자 샐러드' 등 독일 요리를 각각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할 예정이다. 성인 1인 기준 평일 런치 3만5000원·디너 4만5000원, 주말 런치 3만8000원·디너 4만8000원. 단 매주 일·월요일 디너는 쉰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10층 '테이스트 레스토랑'의 루프톱 스타일리시 디너 뷔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럭키드로우 이벤트 '나의 행운을 태극전사에게'를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행운을 나눠준다"는 의미다.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프랑스 맥주 '닌카시', 루프톱 디너 뷔페 할인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성인 1인 기준 매일 디너 4만4000원. 단 매주 일·월요일 디너는 쉰다. ○···경기 수원시 매산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 이벤트 '엔조이 잇, 레즈!'를 펼친다. 축구 대표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 작성,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 스코어 예상 등 두 가지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응원 메시지 작성 고객 5명을 추첨해 더 스퀘어 하우스 와인 1병을 증정한다. 스코어 적중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더 스퀘어'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28일 더 스퀘어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