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文대통령, 특검보에 박상융·김대호·최득신 임명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허익범 특검 수사팀을 지휘할 특검보 3명으로 박상융·김대호·최득신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허익범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6명의 특검보 후보자 가운데서 임명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그 가운데 3명을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허 특검은 특검보로 김대호(60·19기)·최득신(49·25기)·김진태(54·26기)·임윤수(49·27기)·김선규(49·32기)·송상엽(49·군법무관 11기) 변호사 등 총 6명을 추천했다. 박상융 변호사는 추천자 명단에 없었다. 이와관련 김 대변인은 "후보 6명 가운데 1명이 고사를 했다"면서 "분모 6명의 모수가 5명으로 줄어서 박상융 변호사가 새로 6명의 모수에 들어왔다"면서 "그 중에 3명을 뽑는 특검보 가운데 1명으로 임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