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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건국대 2157명 선발…학생부 선발 비중 높여

등록 2018-08-21 05:03:00   최종수정 2018-08-28 09: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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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학별 자기소개서 문항·평가 기준 동일

학생부 선발↑…수능최저학력 기준 미적용

KU학교추천 전형, 제출 서류에 자소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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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건국대학교 전경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건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157명을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는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고 대학별 자기소개서 문항과 평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등 지원자 부담도 완화했다.

 건국대는 2019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1644명, KU논술우수자전형 465명, KU예체능우수자전형 48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가운데 고른기회Ⅰ전형은 341명, 고른기회Ⅱ전형은 40명이 정원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중 'KU자기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뽑고, 이후 1단계 성적 40%와 면접 평가 점수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KU학교추천 전형'은 제출 서류에 자기소개서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며 배점은 학생부 40%와 서류평가 60%다.

 학생부는 인문Ⅰ의 경우 국어 30%·수학 25%, 인문Ⅱ가 국어 25%·수학 30%로 반영되며 영어와 사회는 각각 25%, 20%가 들어간다.

 자연Ⅰ은 수학 35%·영어 20%, 자연Ⅱ가 수학 30%·영어 25%이며 국어와 과학이 각각 20%, 25%다. 예체능은 국어 50%, 영어 50%로 반영된다.

 '고른기회Ⅰ전형' 가운데 농어촌 학생과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유형은 학생부 40%와 서류평가60%로 선발한다. 이외 '고른기회Ⅰ전형' 대상자와 '고른기회Ⅱ전형'은 자기추천 전형과 전형 방식이 동일하다.

 논술 전형의 경우에는 논술고사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한다.

 '인문사회계Ⅰ' 논술은 도표가 포함된 지문제시형 문항으로 1번 401~600자, 2번 801~1000자로 출제된다. '인문사회계Ⅱ'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이 복합된 형태로 1번 401~600자에 2번 수리 문항으로 구성된다.

 '자연계'는 수학이 필수이며, 과학의 경우에는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가운데 모집 단위별로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예체능 전형 가운데 연기 전형은 학생부 100%로 1단계에서 25배수를 뽑고 2단계 자유 연기 실기 평가를 통해 15명을 선발한다.

 체육 전형은 실기 시험 없이 1단계에서 경기 실적 100%로 6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경기 실적 50%·학생부 20%·면접 30%를 반영해 13명을 선발한다.

 디자인 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40배수를 뽑는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 20%와 실기 평가 80%를 반영해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10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시 전형은 6회 이내 범위에서 복수 지원할 수 있으나 학생부 종합전형은 1개만 가능하다.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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