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홍준표 "文정권, 부동산 증세로 대북지원자금 마련"

등록 2018-09-14 09:09:53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15일 귀국 앞두고 SNS에 문 정부 직접 비판

associate_pic
【인천공항=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8.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전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과 관련 "최근 각종 부동산 증세를 통해 무상복지, 대북지원자금을 마련하려는 문재인정권의 정책은 나라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했다.

  15일 미국에서 귀국예정인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간접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이념에 너무 몰입하는 경제정책은 국민경제를 멍들게 한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근로소득보다 이전소득이 많은 나라가 성공한 전례가 없다"며 "증세를 통해 이전소득을 무상으로 더 많이 나누어 주려는 소위 무상복지 국가는 베네수엘라, 그리스로 가는 망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나라가 정상화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6·13지방선거 이후 두 달간 미국에서 체류하던 홍 전 대표는 15일 오후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