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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선발대 출경…서호 "정상회담 성공 개최 위해 잘 준비"

등록 2018-09-16 0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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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보도, 의전 실무인력 80여명 먼저 평양행

오전 5시50분 청와대 출발…오후 평양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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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3차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로 출경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선발대는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의전·경호·통신·보도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절차를 마친 뒤 육로로 방북하며, 평양에는 오후쯤 도착할 예정이다. 2018.09.16.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김지현 기자 =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은 16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 비서관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평양 남북정상회담 실무준비를 위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출경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 비서관은 "온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청와대를 떠나 북측으로 출발했다. 다음 주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선발대는 육로로 이동 중이며, 평양에는 오후께 도착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오는 18일부터 사흘 간 열릴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실무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방북한다. 서 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을 포함해 경호, 보도, 의전 등과 관련한 인력 8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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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3차 남북정상회담 선발대가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로 출경하고 있다.  선발대는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의전·경호·통신·보도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절차를 마친 뒤 육로로 방북하며, 평양에는 오후쯤 도착할 예정이다. 2018.09.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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