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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마무리…경기도 1위, 전북 4위 달성

등록 2018-10-29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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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지난 25일부터 치러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됐다. 폐회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의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과 2위 충북도 선수단, 3위 서울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29.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국민화합의 장으로 치러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9일 폐막됐다.

 전북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북지역 12개 시·군에서 지난 25일부터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8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종합 성적에서는 경기도 선수단이 22만3376.64점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충북도(15만9878.48점), 3위는 서울시(15만6079.20점)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전북도는 14만2983.92점을 기록해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에서 6관왕을 차지한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정사랑씨가 수상했다.

 또 으뜸선수단상에는 전남도 선수단, 공정경기상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도약상은 전북도 선수단, 열정상은 광주시 선수단, 도전상은 울산시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동호인상에는 역도에 출전한 김영동 선수가, 지도자상은 조정 종목의 최미화씨와 사이클 전대홍씨가 각각 수상했다.

 신인선수상은 육상의 주정훈 선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심판상은 보치아 종목 강경희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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