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전 11시 기준 무선 84%, 인터넷 98% 복구"
무선 기지국 2833개 가운데 약 2380개 복구"모든 역량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 복구 노력"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의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난지 사흘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서울 서북부 일대에 통신장애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무선은 2833개 가운데 약 2380개 기지국이 복구됐다. 또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지역 곳곳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KT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청과 협조해 원인을 찾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