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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올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사업 결과보고대회 개최

등록 2018-12-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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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학부모 90%가 "일 맘 편히 할 수 있었다" 만족

여가부 "역량개발 중심 체험활동프로그램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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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11일 오후 1시30분 2018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사업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여성가족부) 2018.08.06.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1일 오후 1시30분 2018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사업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결과보고대회는 올 한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사업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격려와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체험활동기관이다. 여가부는 2006년부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참가 학부모 650명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4%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덕분에 일을 맘 편히 할 수 있었다고 답햇다.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은 4차산업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창의융합역량 강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군포청소년수련관, 천안태조산수련관,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기관과 2018년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인 전남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수상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진로정보망(교육부)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활동을 특화하고 창의융합형 체험활동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진선미 장관은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을 살려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방과후 활동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면서 “4차산업 시대 도래에 따라 다양성과 협업능력을 기반으로 창의성이 증폭될 수 있도록 청소년 역량개발 중심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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