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교육청,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연수 등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시교육청,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연수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강남·북 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교 기초학력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가 책무성을 가지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보장 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울산외국어교육원 멀티미디어실에서 오는 18일 강북 소속 33개 중학교, 19일 강남 소속 30개 중학교, 25일에는 199개 초교 두드림학교와 기초학교 진단·보정 시스템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각 2~3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고교 기초학력보장에 대한 연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교 기초학력담당교사 4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 직무연수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운동부 지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대 스포츠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스포츠과학의 전문지식 함양과 학생선수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체육관련 교수 및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동부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과학적인 훈련방법과 도핑방지교육, 스포츠심리훈련, 부상방지를 위한 트레이닝 방법, 울산학교체육정책 등을 교육한다. 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과 성폭력 예방교육, 청탁금지법 준수 및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도 연수과정에 포함됐다. 특히 최근 스포츠 미투로 촉발된 체육계 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학교운동부 지도자 성폭력 근절 선포식도 열린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