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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 승부건다①]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세단 등 아시아프리미어 4종 공개

등록 2019-03-26 09:53:00   최종수정 2019-04-08 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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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A클래스 세단
[편집자주]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한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개막한다. 이번 모터쇼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와 닛산·랜드로버·렉서스·마세라티·메르세데스-벤츠·미니·BMW·시트로엥·재규어·토요타·푸조·포르쉐·혼다·테슬라 등  21개의 완성차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혁신기술을 담은 대표작들을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GLE' 등 아시아 프리미어 4종과 코리아프리미어 8종을 공개한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더 뉴 A-클래스 세단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모델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특징이다.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안녕 벤츠?"로 활성화되는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포함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 Benz User Experience)를 탑재, 차량과 사용자 간의 정서적인 연결을 형성하며, 완전히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공기저항계수 0.22 Cd를 자랑하는 동시에 동급 차량 대비 여유로운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렌드를 이끌어온 GLE의 3세대 모델 '더 뉴 GLE'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더 뉴 GLE는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서 보다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48V 시스템 기반의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자유로운 토크 분배가 가능한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불어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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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EQ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는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과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 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한 럭셔리'를 대변하는 독창성을 갖췄다. 앞 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408마력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450 km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실용성 또한 겸비했다.

이밖에 지난 12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5세대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의 가솔린 버전 '더 뉴 C 200'을 비롯한 다수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EQ, 고성능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메르세데스-AMG, 궁극의 럭셔리를 표방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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