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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 승부건다④]토요타·렉서스, 신형 '라브4'·'UX' 등 전시

등록 2019-03-27 09:57:00   최종수정 2019-04-08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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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4, '크로스 옥타곤' 모티브 세련되고 터프한 디자인

UX,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SUV…두툼한 바디·민첩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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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28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토요타는 오는 5월1일부터 라브4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라브4는 1994년에 처음 출시된 토요타의 대표적인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에 선보일 5세대 라브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이 특징이다. 

'크로스 옥타곤'을 모티브로 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과감한 입체구조의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스탠스는 차량을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선명한 캐릭터 라인,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등을 통하여 차량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바디의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달성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실현했다.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응답성 좋은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가솔린 모델은 기분 좋은 가속감을 선사한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토요타 브랜드는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뉴 제너레이션 라브4 외에도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토요타 86 등 다양한 토요타 라인업과 스포츠 컨셉카인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 모델을 전시한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SUV 'UX'를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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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UX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도심형 컴팩트 SUV를 컨셉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강력한 인상을 강조하는 두툼한 바디와 민첩한 주행을 상기시키는 돌출 펜더로 대담하고 세련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드라이빙의 고양감을 연출하는 콕핏 디자인을 채택했고, 안과 밖의 경계를 애매하게 하는 일본의 건축 철학에서 모티브를 얻은 시각적인 개방감을 실현, '사람과 자동차의 일체감'을 만들어 냈다.

SUV다운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GA-C 플랫폼을 통한 저중심 설계, 바디의 고강성화 및 경량화 등으로 뛰어난 조타 응답성 및 조종 안정성을 실현했다.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과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배치된 디스플레이 등 편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아울러, 새롭게 개발된 직렬 4기통 2.0L 엔진과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신 파워트레인, 차선유지지원 기능 등 더욱 진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을 채용, 안전하게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코리아는 UX, RX, NX를 비롯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RC F, LC 등 11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또 렉서스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들의 작품을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주말에 걸쳐서는 UX 어메이징 쇼룸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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