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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선]한국당, 민주당과 14석 차이…정의당, 6석으로 복귀

등록 2019-04-04 0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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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민주당 128석, 한국당 114석…의석수 14석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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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차용현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4·3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승기를 하나씩 꽂으면서, 한국당은 집권여당과의 의석수 차이를 14석으로 좁혔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 통영 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

창원 성산에서는 막판까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앞섰지만 여 당선자의 뒤집기가 성공했다. 여 당선자는 4만2663표(45.75%)를 받으며 강 후보(4만2159표)를 0.5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통영·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세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통영시 개표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제쳤다.

이번 선거결과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 1석씩을 가져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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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를 통해 창원 성산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당선인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이정미 당 대표를 비롯한 지지자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19.04.03. [email protected]
이로써 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28석, 자유한국당 114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6석, 민중당 1석, 대한애국당 1석, 무소속 7석 순으로 총 300석이 됐다.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과의 의석수 차를 기존 15석에서 14석 차이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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