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선]여영국 "개혁과제, 정부여당과 과감히 손잡고 추진"
여 의원은 "정치라는 것이 연대하고, 협력하고, 비판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개혁 과제는 과감하게 함께 손잡고 추진을 하고, 또 민생이 후퇴할 때는 또 과감하게 견인해내는 그런 역할을 정의당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어있는 상임위가 행정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으로 두 군데가 비어있다고 들었다"며 "고성·통영 당선자와 제가 둘 중에 한 곳에 갈 것인데 창원특례시 문제를 본다면 행안위로 가는 것이 창원시에 더 도움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섭단체 지위 회복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께서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꼭 당선되어서 지금 상실된 교섭단체를 다시 부활해서 국회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목소리를 중심으로 민생 개혁을 주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정 대표도 꼭 그렇게 하자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하면서 여영국을 통해서 노회찬을 부활시켜 달라고 부탁 말씀을 드렸다. 또 여영국을 통해서 노회찬의 민생 정치를 꼭 부활시켜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를 했다"며 "이제 제가 그 소임을 맡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위대한 창원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노회찬 의원이 그래왔듯이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 우리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로써 꼭 보답을 하겠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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