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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방러, 비핵화의 프로세스…남북회담 개최시 한미회담 결과 논의"

등록 2019-04-22 2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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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뉴시스】이영환 기자 =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22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이 보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용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9.04.22. [email protected]
【누르술탄(카자흐스탄)=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이달 하순께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비핵화 과정에서 하나의 프로세스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면 한국 입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2일 카자흐스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김 위원장이 아마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CNN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란 보도에 대한 추가 설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메시지와 관련해 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지난 11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포함해 제반 현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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