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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엔대사, "자국내 전쟁 원하지 않아"

등록 2019-05-26 08: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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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은 이라크 공식방문,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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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CNN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매우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중동지역 전략자산 배치를 비난했다. 사진은 CNN 인터뷰 캡처. 2019.05.22.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이란과 미국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드 타흐트 라반치 유엔주재 이란 대사는 "이란은 국내나 지역에서 어떤 대상과 어떤 전쟁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란이 관영 IRNA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란은 역내에서 어떤 전쟁도 원치 않으며, 상대가 미국이든 다른 어떤 나라이든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한 라반치의 연설을 인용 보도했다.

한 편 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24일 바그다드를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이란정부 사이의 긴장 고조 등 현안을 의논하면서 양국 간의 상호 결속을 다짐했다고 이라크 국영 TV 이라키야 방송이 보도했다.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라크의  아델 압둘 마흐디 총리와 바르함 살리흐 대통령,  모하메드 알-알부시 국회의장과도  회담을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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