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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와인이 'With 人'임을 일깨우는 가을…①여의도 메리어트

등록 2019-10-19 16:00:00   최종수정 2019-10-23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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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파크카페'의 ‘비노 템포'


날이 점점 쌀쌀해져서일까. '36.5℃ 난로' 사람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늘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든, 바쁘다는 이유로 근래 부쩍 소원해진 사람이든 누구라도 좋다. 지금 바로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히 대화하고 싶다. 
 
삼겹살과 소주의 궁합도 좋고, 치킨과 맥주의 조화도 훌륭하다. 그와, 그녀와 함께하는데 무순 술인들 어떠하랴. 

그래도 유난히 짧은 계절 가을이 아닌가. 한 번쯤 호사를 부리는 것도 용서가 될 듯하다. 와인이다.

어쩌면 이 가을 와인은 '와(With) 인(人)'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마침 유명 호텔들이 가을에 걸맞은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오는 11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 2층 '파크카페'에서 ‘비노 템포'(Vino Tempo)를 선보인다.

비노 템포는 이탈리아어로 ‘와인의 시간’을 뜻한다. 다양한 뷔페 메뉴와 함께 계절에 어울리는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커다란 통창을 통해 시시각각 펼쳐지는 여의도와 샛강 일대 노을과 야경은 '부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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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파크카페'

뷔페 메뉴로는 '라타투유 샐러드' '가을 단호박 샐러드' '새우구이' '버펄로 윙' '스페니시 해산물 파에아' '네 가지 올리브' '네 가지 치즈' '콜드 컷 셀렉션' 등 최고의 안줏거리를 준비한다.

와인은 '라 크라사드 빅 레드 비스트' '타라파카 카베르네 소비뇽' '7 컬러즈 카베르네 소비뇽' 등을 차린다.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를 테이블마다 인원수에 맞춰 제공한다.

인당 6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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