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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에 '불화수소' 9월 韓수출 99.4%↓

등록 2019-10-30 1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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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매운동 영향, 9월 맥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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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일본의 반도체 소재 품목 '불화수소'의 9월 한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4%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을 받았다. 한국에서 일어난 불매운동 영향으로 9월 일본 맥주 수출은 99.9% 감소했다.

30일 아사히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재무성은 이날 9월 품목별 무역통계를 분석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한 불화수소의 한국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9.4% 감소해 372만엔(약 3990만 원)에 그쳤다.

맥주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9.9% 감소한 59만엔이었다. 7억8485만엔이었던 지난해 9월 수출액과 비교하면 대폭 급감한 규모다.

아사히는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화학 3개 제품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에 (한국이)반발"했다며 그로 인해 "한국에서 일어난 격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분석했다.

신문은 원래 한국에서 일본 맥주는 인기가 있었으나, 지난 8월의 한국에 대한 맥주 수출액(5009만엔) 보다 9월이 더욱 감소했다며 불매운동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사히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식료품, 의류 등에서 불매운동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4일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반도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해 수출규제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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