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동장군·미세먼지 맞설 힘 주는 호텔 뷔페 ③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10월24일)을 지나 '겨울이 시작한다'는 입동(立冬·11월8일)을 앞두고 있다. 어느덧 겨울이 북풍한설을 몰고 성큼성큼 다가온다. 동장군 침공에 대비해야 할 때다. 아니, 요즘은 이맘때 대비해야 할 것이 또 있다. 중국산 미세먼지다. '대비' 방법은 음식을 잘, 많이, 맛있게 먹고 영양을 보충하는 것뿐이다. 믿을 곳이 있다. 유명 호텔 뷔페 레스토랑이다. 맛은 기본, 음식 가짓수도 많은 데다 시즌별 최고의 식자재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 요즘은 어떤 산해진미가 기다리는지 둘러보자.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30일까지 2층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 '가을 특선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갖가지 해물과 꽃게 등을 넣고 푹 끓여내 맛이 더욱더 깊은 '해물 꽃게탕'을 필두로 가을 별미인 '소고기 대하찜', 자연송이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둠 버섯과 송이 덮밥', 식감이 일품인 '전어 미소 초회' 등 다양한 제철 식자재로 메뉴를 차린다.
라이브 키친에서는 제철을 맞이해 더욱더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오징어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한다. 주중 런치 7만3000원, 주중 디너 8만원, 주말 8만5000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