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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세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총리 적임자"

등록 2019-12-17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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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과 정치적 역량으로 국민 삶 나아지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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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민주당 의원을 지명한 데 대해 "정 후보자야말로 민생과 경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때에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적임자"라며 환영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정 후보자 총리 지명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 후보자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화합의 능력 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에 대한 탁월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며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했던 정 후보자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정치적 역량은 국민을 하나로 묶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십분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으로 복귀하게 될 이낙연 현 총리에게는 "그간 책임총리로서 위기 상황을 잘 조정해왔으며 국민들로부터 신망과 사랑을 받았던 이 총리 또한 고생이 많았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엄중한 시기에 정 후보자가 하루 속히 국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야당은 인사청문회 절차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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