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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청문회 준비단' 내일 시동…정세균, 사무실 출근 예정

등록 2019-12-17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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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조실장 중심으로 준비단 운영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후보자 사무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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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총리실이 정세균 신임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오는 18일부터 정식으로 출범시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17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준비단장으로, 최병환 국무1차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내일부터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통상 전략팀·정무팀·신상팀·언론팀·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되며 팀 운영 문제는 후보자와 상의해서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후보자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정 후보자는 총리실 주요 실·국장 상견례를 통해 청문회 준비단의 향후 운영 방향을 상의하고 총리실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총리실은 이날부터 사실상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노형욱 실장도 이날 오후 정 후보자에게 청문회 준비 과정 등을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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