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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과도한 선거구 획정으로 유권자 혼란 우려"

등록 2020-03-03 2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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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광역 선거구의 탄생…농·어촌·산간지역 배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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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현아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2020.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래통합당은 3일 노원·안산 등을 통합하고 세종·춘천 등을 분구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선거를 코 앞에 두고 구역 조정, 경계 조정이 과도하게 이루어졌다"며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 "현재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출마자들과 유권자 모두에게 큰 혼란을 줄 수밖에 없다"며 "거대 광역 선거구의 탄생, 현실과 동떨어진 지역간 결합 등 손대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손을 댔다"고 지적했다.

또 "농·어촌·산간지역 배려를 위해 노력한다는 공직선거법 내용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선거구 획정을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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