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매매심리지수 10개월만에 최저…시장 위축 현실화
3월 소비자심리지수 2월보다 13.9p 하락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년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17.6으로 지난 2월 131.5보다 13.9포인트(p) 하락했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지수화한 것이다. 국토연구원은 이 지수를 3개 국면으로 구분하고 있다. 0∼95는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국면, 115∼200은 상승 국면이다.
경기도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21.6으로 2월(137.1) 보다 15.5포인트(p) 하락했다. 인천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31.3으로 전월(140.2)보다 8.9p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