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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父 손웅정씨, 토트넘 어버이날 축하 SNS에 등장

등록 2020-05-08 08: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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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 "손흥민 선수 부모님께 감사"

3주간 해병대 기초군사 훈련 마친 손흥민 오늘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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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토트넘 구단이 한국의 어버이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캡처=토트넘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소셜미디어(SNS)에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씨가 '깜짝' 등장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손웅정씨의 사진을 올리며 "토트넘이 대한민국의 어버이날을 축하합니다"라면서 "한국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의 부모님, 그리고 모든 한국 토트넘 팬 여러분의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의 어버이날을 맞아 토트넘이 준비한 이벤트다.

토트넘은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소셜미디어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한국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는 어버이날에 손흥민을 훌륭한 선수로 키워 낸 아버지 손웅정씨를 등장시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주도 해병대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이날 오전 퇴소한다.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거친 뒤 5월 마지막 주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18일부터 팀 훈련을 진행 중이며, EPL은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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