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특혜 의혹'에 靑 "특별히 언급할 내용 없다"
"검찰 수사 진행 중 사안…그동안 언급 안 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 장관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그동안 언급해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추 장관 임명 전에도 관련 의혹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당시 2017년 6월5일부터 23일간 이례적인 장기 휴가를 다녀왔고, 이중 병가 19일은 근거가 없다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지난 1월3일 추 장관과 서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이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