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공수처장 추천위 결론 못내…여야 지도부 결론 촉구"
"일체 정치적 의견 배제한 공정한 후보 추천 기대했어"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번의 회의를 거쳤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발족할 때 공명지조, 하나의 몸에 여러 개의 머리가 있는 새의 정신을 얘기한 적 있다"며 "일체의 정치적 의견을 배제하고 공정한 국민의 여망에 부흥할 수 있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전날 대통령에게 추천할 공수처장 후보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으나 끝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연내 공수처 출범을 위한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공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