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특별한, 그래서 지키고픈 ①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하면서 8월부터 영업이 중단됐던 호텔 뷔페 레스토랑들이 다시 문을 열었다.. 약 2개월 동안 억눌렸기 때문일까. 고객들도 몰려들지만, 호텔들도 다채로운 시도로 새로운 손님을 창출하느라 분주하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했지만, 뷔페는 아직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이 방역과 소독에 공을 들이나 역시 고객 몫이 크다. 음식을 먹을 때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뜰 때는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인기 메뉴들에 고객이 집중하는 것을 호텔도 예방해야겠으나 고객도 자중해야 한다. 모두 '미식 일번지' '외식 메카' 호텔 뷔페를 지키기 위해서다. 다음과 같은 프로모션들을 지속해서 많은 고객이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12월13일까지 매 주말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연다. '딸기 스튜디오' '망고 스튜디오' 등 히트작을 잇는 계절과일 디저트 뷔페다. 국내 호텔가 최초 시도다. '샤인머스캣'(Shine Muscat)은 신품종 청포도다. '포도계의 귀족'으로 불린다.수출 가격이 일반 거봉보다 3배 이상 비싼 고급 포도다. 당도가 18~20brix일반적인 캠벨 포도(14~16brix)보다 훨씬 높다. 반면 산도는 낮다. 껍질 채 먹을 수 있다. 과육은 단단하고 아삭아삭히다. 즙이 풍성하다. 씹으면 망고 향울 느낄 수 있다. 비타민 C, K, B6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개선, 피부 미용, 감기 예방, 혈액 응고, 뼈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 철분, 칼륨 등을 함유한다.. 특히 철분이 많아 빈혈 개선에 좋다.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이나 혈관 질환 예방을 돕늗다. 샤인머스캣 중에서도 당도 높은 것들을 골라 전문 파티시에가 온갖 디저트를 만든다. '샤인머스캣 에이드' 또는 달달한 포도 향이 일품인 티를 '웰컴 드링크'로 낸다. 샤인머스캣을 듬뿍 올려 식감과 색감을 모두 살린 '타르트' '스펀지 케이크' '푸딩' 등 디저트 13종과 인기 디저트 '크로플' 등을 차린다. 탁 트인 도심 뷰는 덤이다. 성인 인당 6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