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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5성 호텔 뷔페도 포장되네 ②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등록 2021-01-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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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키친 홈 다이닝 투 고’


해가 바뀌어도 코로나19 3차 유행이 이어지고, 변이 바이러스마저 등장하면서 외식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직격탄을 맞은 것이 호텔 뷔페 레스토랑이다. 인원 제한으로 요즘 호텔 뷔페에 가면 예전보다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지만, 허용 인원이 꽉 차는 날은 별로 없다.

이들도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 셰프들이 조리한 인기 메뉴들로 '테이크아웃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뷔페 레스토랑 측이 메뉴를 구성하지만, 고객이 취향, 입맛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한 상품도 있다.

인기 메뉴 앞에서 줄 서도 좋으니 호텔 뷔페에서 모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내일을 꿈꾸면서 오늘은 집에 호텔 뷔페를 옮겨와 보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로비층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2월28일까지 다채로운 테이크아웃 상품을 판매 중이다.

먼저 '그랜드 키친 홈 다이닝 투고'다.4인용이다. 

셰프의 특제 소스로 양념한 '양갈비' 'LA갈비'를 비롯해 '탄두리 왕새우' '로스트 치킨' '훈제 연어' '시저 샐러드' 등 8가지 요리로 구성한다.

18만원.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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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랩 앤 고 4'

 다음은 '그랩 앤 고 4'다.

'그랩 앤 고'는 지난해 초 출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어온 도시락상품이다.

이번 시즌 4는 웨스턴과 오리엔탈, 총 2종으로 나온다.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해 특별한 집밥이나 프라이빗한 소규모 미팅 자리 식사로 손색없다.

 'I-Chef 웨스턴 시그니처 도시락'은 '쇠고기 치즈 햄버그 스테이크' '훈제 삼겹살' '대게 샐러드' '홈메이드 훈제연어' 등 대표 양식 메뉴 10가지로 채워진다.

 'I-Chef 오리엔탈 프리미엄 도시락'은 '돼지고기 석쇠 구이' '마요 새우' '코다리 조림' '버섯 영양밥' 등 풍성한 한식 보양 메뉴가 담긴다. 

1인분 기준 각 3만9000원.픽업 4시간 전까지 네이버 페이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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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그랜드 키친 홈 다이닝 투고, 그랩 앤 고 4 모두 그랜드 키친을 방문하거나 현관 앞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픽업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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