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근혜 선별 사면, 전혀 검토한 사실 없다"
'朴 사면, MB 형 집행정지' 조선일보 보도 부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조선일보가 1면에 보도한 사면 관련 내용은 전혀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조간에서 여권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청와대가 두 전직 대통령을 동시 사면하는 대신 박 전 대통령을 먼저 선별 사면하고, 이 전 대통령은 형 집행정지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청와대가 선별 사면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핵심 지지층의 반발을 우려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이라는 취지의 해석도 함께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