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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올림픽 담당상 "북한 불참 확인중…어떤 사정인지 몰라"

등록 2021-04-06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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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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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이 지난달 20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과 온라인을 통한 5자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4.06.
[서울=뉴시스] 김예진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올해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불참을 발표한 데 대해 일본은 관련 사안을 몰랐다면서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6일 NHK와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과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어떤 사정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마이니치는 그가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북한의 조선체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에 관해 "제32차 올림픽 경기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토의 결정했다"면서 "악성비루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제의에 따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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