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영춘, 당 다르지만 자랑스런 정치인…협치할 것"
"국민의힘은 독주 않을 것…통 크게 힘 모으겠다"
하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형준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약속한다. 김후보가 실현하려고 했던 부산의 꿈 우리도 함께 나누겠다"며 "새로운 부산의 미래에는 김 후보가 내세운 비전도 크게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결코 독주, 독단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과 협치하고 통 크게 힘을 모으겠다"고 적었다.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33.0%에 비해 31.0%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