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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유성구 구암동서 첫삽

등록 2021-05-28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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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청년주택 1만 5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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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드림타운 '다가온'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28일 유성구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내 대전드림타운 사업 부지에서 새로운 대전형 청년주택인 '다가온' 기공식을 열고 사업에 착수했다.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42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2023년 12월 준공하고 2024년 1월 입주한다.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한 평형대(21㎡·26㎡·29㎡·36㎡·44㎡·54㎡)와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지역주민과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도서관과 체육시설, 공동육아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지어진다.

대전시는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건물 2층에 모델하우스와 청년소통공간 기능을 겸한 홍보관을 지어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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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오른쪽 네번째) 대전시장 등이 28일 유성구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내 대전드림타운 사업 부지에서 청년세대 주택인 '구암 다가온' 기공식을 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 청년세대의 주거, 일자리, 문화를 연계한 청년주거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000가구, 2030년까지 1만 5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드림타운은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주거정책사업이다. 앞으로 신탄진 다가온(237가구), 대흥 다가온(100가구), 낭월 다가온(162가구) 등이 차례로 공급된다.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다가온' 브랜드는 청춘들이 꿈꿔왔던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 따뜻한 정을 담은 꿈과 희망의 집이 다가온다는 뜻과 함께 라는 뜻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담은 집(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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