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대전/충남

대전시, 26일부터 학원·콜센터 종사자 등 자율접종 시행

등록 2021-07-22 14:36:47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대상자 1만 9964명 선정…화이자 백신 접종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대전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6일부터 환경미화원과 학원, 콜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자체 자율접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인원은 1만 9964명이고,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학원과 청소년 체육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노인시설,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 역무원, 택시, 버스, 집배원, 택배, 예술단원, 신규 코로나19 대응요원, 목욕업, 50㎡ 미만 음식점종사자 등이다.

이미 예약·접종했거나 상반기 우선 접종 미동의자, 50세(1971년생) 이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약은 22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이용하면된다. 접종은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 예방접종센터 5곳에서 진행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행안부의 지침을 준수해 지역의 방역상황에 맞게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최근 학원을 통한 집단감염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한 자율접종을 통해 방역상황이 안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