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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태권도장발 집단감염, 열흘만에 200명 넘어

등록 2021-07-26 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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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70명선…새 집단감염군 계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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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가운데) 대전시장이 26일 관저동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문을 여는 코로나 19 경증환자 치료시설인 ‘대전제2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2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4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3850명(해외입국자 8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태권도장과 관련해 6명이 더 확진되고 기존에 조사중으로 분류됐던 1명도 관련확진자로 재분류 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인 태권도 관장(3198번)이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열흘 만에 관련확진자가 200명을 넘게 됐다.

새로 형성된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 13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고 기존확진자중 2명이 관련자로 재분류되면서 누적확진자가 41명으로 불어났고,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 물류센터와 관련해 4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또 연기학원과 관련해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고, 대전지방국세청과 관련된 확진자도 2명 나왔다.
    
대전에선 지난 19일 부터 일주일 동안 487 명이 확진되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69.6명을 기록중이다.

대전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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