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족모임·한진택배 집단감염 등 29명 추가확진
일주일 306명 확진…주간 일평균 43.7명 감염
대전시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서울 서초구 4044번과 관련해 일가족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가족모임을 통해 연쇄감염이 빚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 물류에서 재차 집단감염이 빚어졌다. 한진택배에서 일하는 6332번(서구 30대)의 동료 6명이 이날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유성구의 노래방과 관련해서 1명이 더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고, 7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지역내 감염자 대부분은 가족이나 동료, 지인 등과 연관돼 있다. 대전선 지난 10일 부터 일주일 동안 306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3.7명이다. 총 누적확진자는 639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