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전세계 하루 확진자 1주일 새 12% 급감…평균 47.5만명

등록 2021-09-26 19:18:31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2주 전에 비하면 16% 감소

4주 전 정점의 72% 수준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1명(국내발생 2,735명, 해외유입 36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 코로나19의 하루 확진 건 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시켜 집계하는 1일 확진자 수의 1주일 평균치에서 25일(토) 47만5500명이 기록됐다.

이는 1주일 전 18일(토)의 54만2600명에 비하면 12.3%가 줄어든 규모이다. 2주 전 대비로는 16.3%가 감소했다.

미국 급증에서 비롯됐던 최근의 확산세는 4주 전인 8월 말 65만8000명으로 정점에 달하고 감소세로 돌았다.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가 4주 연속 감소하며 정점의 72.3% 수준까지 줄어든 것이다. 

로이터 통신의 최근 1주일 신규확진자 집계서 선두 미국은 하루발생 평균치가 12만1100명으로 1주일 새 17%나 줄었다. 보름 전부터 나타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과 영국이 그 다음으로 3만5300명과 3만2900명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하루 사망자가 2044명으로 전주의 평균치에서 오히려 30명이 늘었다. 러시아가 810명으로 사망자 2위였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6일 오후 현재 2억3161만 명을 넘었으며 총사망자는 474만 명을 넘었다.

최근 4주간 총 1548만 명이 추가 확진되었는데 이는 1주일 전 집계보다 120만 명이 줄어든 규모이다. 4주간 사망자 수도 24만8400명으로 2만6000명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에 한국은 5만2600명이 추가 확진돼 전세계 추가확진의 0.3%를 점했다. 미국에서는 409만 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관련기사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