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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736명…가락시장 집단감염 누적 700명

등록 2021-10-03 1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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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0만29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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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서울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6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36명 증가한 누적 10만2939명이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1054명에서 30일 944명, 이달 1일 916명, 2일 793명 등으로 점차 줄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4명(누적 35명), 마포구 소재 시장 관련 7명(누적 29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6명(누적 702명), 강동구 소재 고시텔 관련 2명(누적 22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에선 지난 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입원환자 25명, 다른 종사자 3명, 간병인 6명 등 3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35명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2만3184명) ▲기타 확진자 접촉 313명(누적 3만939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누적 430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2명(누적 3만3520명) ▲해외 유입 4명(누적 1755명) 등이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4670명,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는 8만761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55명이다. 은평구와 강동구에서 각각 1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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