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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日총리 취임 기시다 "강한 생각·강한 각오로 임하겠다"

등록 2021-10-04 10:29:47   최종수정 2021-10-04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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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리 취임후 새 내각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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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본부에서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그는 4일 일본의 총리로 정식 취임하고 새 내각을 출범한다. 2021.09.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4일 일본의 새로운 총리로 취임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는 강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는 이날 오전 8시 반이 넘어선 시각 자민당 본부로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총리 취임 각오 질문을 받자 "수반 지명을 (이날 오후) 받고 나면 이제부터 진정한 의미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생각으로 강한 각오를 가지고 지금부터 (정권 운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기시다는 이날 오후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후 연립여당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와 회담하고 연립내각 구성에 대해 논의한다. 조각본부를 설피한 후 신임 관방장관이 내각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기시다는 나루히토(德仁) 일왕에게 임명장을 수야받는 친임식(親任式)을 거쳐 각료인증식 후 정식으로 기시다호가 출범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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