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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하루 확진자 곧 30만명 대로 떨어질 듯…보름새 15%↓

등록 2021-10-10 1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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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루평균 40.6만명 신규확진…8월말 고점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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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차를 타고 내리고 있다. 포르쿠갈 정부는 이날 전국민 85%의 접종완료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곧 30만 명 대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1주일 간의 하루감염 평균치에서 9일(토) 40만6400명을 기록했다.

1주일 전인 2일(토)의 44만8500명에 비해 9.4%가 줄면서 40만 명대 아래로 감소할 추세인 것이다. 2주 전에 비하면 15%가 줄었다.

미국의 델타 강력 유행으로 인한 7월 4차 확산이 나타나기 직전의 저점은 6월 하순 35만9200명이었다. 10월9일의 하루발생 평균치 40만6400명은 석달 보름 전에 나온 이 최근 저점의 113% 수준이다.

또 한 달 보름 전인 8월 하순에 기록된 최근의 고점인 66만1500명에 비하면 61% 수준까지 줄어든 것이다.

금요일 기준으로 1주간 변동을 살펴보면 10월1일의 45만1500명에서 6.8%가 감소해 10월8일 42만1000명을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의 하루발생 1주간 평균치 상위국 집계서 미국은 9만5300명으로 10만 명대를 벗어나며 1주 새 11%가 감소했다. 2위는 3만5600명의 영국이었다. 터키, 러시아 및 인도가 2만 명을 하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하루 사망 최다국인 미국은 평균 1753명으로 전주보다 140명이 줄었다. 반면 2위 러시아는 848명에서 918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의 누적확진자 수는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로 10일 오후 현재 2억3761만 명을 넘었으며 총사망자는 484만 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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