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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故노태우 분향소 만든다…서울광장 설치·운영

등록 2021-10-27 18:09:44   최종수정 2021-10-27 2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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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장’ 결정에 따라 설치…28일부터 분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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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져 있다.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분향소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28일 오전 9시부터 분향 가능하다. 오후 10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분향에 참여할 수 있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는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시 서울광장에 설치되었던 분향소에 준해 설치된다. '국가장' 결정 취지를 감안해 예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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