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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하루확진자, 2주연속 오름세…43.2만명

등록 2021-10-31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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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전 40.2만명 저점에서 7%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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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74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에서 워싱턴 내셔널몰에 사망자를 기리는 흰 깃발 설치미술 사이를 드문드문 사람들이 걷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 코로나19 하루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43만 명 대로 늘어났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하루 확진자의 1주간 평균치에서 30일(토) 42만1600명을 기록해 1주일 전 동시간 대보다 3.1%가 증가했다.

통계가 보다 안정된 금요일 간 비교에서 29일(금)은 43만2600명으로 22일(금) 41만6600명에 비해 3.8%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신규확진은 45만 명 대에서 50만 명 대에 걸쳐 있었다.

미국의 7월 초 재확산 재발로 6월 말 35만 명 대까지 떨어졌던 전세계의 하루확진 평균치는 8월 말 66만1500명에 닿은 뒤 내림세로 돌았다.

그러다 30만 명 대 하락을 앞두고 10월15일 40만2600명의 저점에서 다시 반등한 것이다. 보름 새 7.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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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31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최근 1주일 간 하루평균 신규확진에서 미국은 7만1600명까지 줄었다. 2위는 영국의 4만7200명이었다. 미국은 하루 평균 사망자가 1주일 새 1708명에서 142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2위 러시아는 1030명에서 1122명으로 늘어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서 코로나19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31일 오후 현재 2억4644만 명을 넘었고 총사망자는 499만 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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