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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새 SK텔레콤 대표, 오늘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 비전' 발표

등록 2021-11-01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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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사회에서 의결…SK텔레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오후 타운홀미팅서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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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유영상(52) 이동통신(MNO)사업 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CEO)은 2000년 SK텔레콤 입사 이후 SK텔레콤과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다.

특히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및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성장해왔다.

2019년부터는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로서 인공지능(AI) · 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구독·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SKT 2.0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왔다.

유 사장은 이날 오후 CEO 취임 첫 공식 행사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신임 CEO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SK텔레콤은 안정적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1등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할 예정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탄생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신임 CEO 약력

▲1970년 출생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사·석사 ▲미국 워싱턴대 MBA ▲2000 SK텔레콤 입사 ▲2009년 SK텔레콤 사업개발팀장 ▲2014년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장 ▲2015년 SK주식회사 C&C 사업개발부문장 ▲2016년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2018년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2019년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 대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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