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709명…강남 어린이집 집단감염
6일 만에 700명대 확진자 증가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0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12만6241명을 기록했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1~6일) 각각 600명, 1004명, 946명, 980명, 915명, 848명으로 집계됐다. 700명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1일 이후 6일 만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5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96명(13.5%)으로 뒤를 이었고 이 밖에 50대 92명(13%), 40대 89명(12.6%) 10대 81명(누적 11.4%) 등의 순을 보였다. 감염경로 별로는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14명 증가해 50명을 나타냈다.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마포구 소재 중학교 관련 7명(누적 23명) ▲서초구 소재 상가 관련 3명(누적 97명) ▲해외유입 9명(누적 1892명) ▲기타 집단감염 39명(누적 2만7149명) ▲기타 확진자 접촉 314명(누적 4만922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4430명) ▲감염경로 조사중 306명(누적 4만3364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기준 833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