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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점은 언제' 박항서의 베트남, 사우디에 0-1 패배

등록 2021-11-16 2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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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6전 전패 B조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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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AP/뉴시스]박항서호 베트남이 5전 전패를 기록했다.2021.11.1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베트남 축구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면서 6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패했다.

베트남은 6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첫 승점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해 기세를 올렸지만 아시아 강호들의 실력을 실감하고 있다.

사우디는 5승1무(승점 16)로 B조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호주(승점 10)와 승점 차는 6점이다.

베트남은 전반 31분 알 셰르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후 반격을 노렸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어려운 베트남은 '최종예선 첫 승점'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위해 남은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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