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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故 전두환 애도…역사적 범죄 자유로울 수 없어"

등록 2021-11-23 15:02:39   최종수정 2021-11-23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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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불행한 역사 반복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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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가 사망한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의 5·18 영상물에 전두환 모습이 방영되고 있다. 2021.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당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고 공식 논평을 냈다.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90세의 일기로 오늘 사망하였다"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12·12 군사 반란과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역사적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로 인해 현대사는 어두웠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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